더울 때는 메밀소바 추울 때는 닭갈비가 생가 나는 맛집이 있어요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계절에 무관하게 메밀소바와 닭갈비를 한꺼번에 주문하는 맛집이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동천 면옥은 평일 점심시간에도 엄청 사람이 많아요 식당은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지만 작지도 않은 주차장은 만차 일수도 있으니 일찍 가서 자리 맡길 바랍니다 일단 저희는 판소바 곱빼기에 닭갈비 2인분을 추가하면 딱 3인이 먹기 알맞아요 판소바 곱빼기가 세 덩어리가 나오거든요 셀프바는 밑반찬이난 소바의 핵심인 생고추냉이 추가 할 수 있는 용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닭갈비가 익는 시간이 있어서 갈비가 먼저 나옵니다 양배추가 정말 많아요 떡사리도 많이 넣어 주셨어요 고구마도 익혀 먹으면 달콤해요 저희는 사실 닭갈비 먹고 남은 양념에 볶음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