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 오락실 사이 골목쪽을 찾으니 쉽게
찾을수 있더라구요 술집은 약간 골목맛이 나야
운치가 있는데 골목처럼 보이는 곳에 아담하게
위치해 있는 신계양~
찾아보니 명란들기름 파스타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신계양 영남대점 본점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예약전화 0507-1361-8403
맥주 소주도 맛있지만 하이볼도 없청 맛있다고 해서
하이볼도 주문 해봤어요
그리고 추운날이니 모듬어묵전골,궁금한 마늘볶음밥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매콤 한우스지찜도 유명하더라구요
운전하는 신랑은 콜라 그리고
저는 신계양의 시그니처 하이볼~
하이볼 색깔이 너무나 예쁘죠?
모듬 어묵전골 넘나 크게
준비해 주셨어요
기본 멸치 육수 냄새가 나지만 비린맛이 전혀 없고
시원하게 무를 많이 넣어 주셔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어묵 전골 이었답니다
어묵도 종류별로 많이 넣어 주셨고
싸구려 어묵들과 비교하면
끓이면서 쉽게 퍼지는 어묵과 다르더라구요
저녁을 못먹고 왔어도 우동사리가 들어가 있어서
팔팔 끓인후 우동 사리 먼저 먹으면 술먹기전에
속이 완전 든든 하답니다 양도 많았어요
전골양이 많아서 소주 마시면서 서로 나눠서
먹는다면 가성비 괜찮은 어묵전골이더라구요
뜨끈한 국물에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어묵전골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저는 그냥 먹어도 간이 맞아서 맛있더라구요
밥먹고 오지 않은 신랑을 위한 마늘볶음밥은
단순해 보이는데 튀긴마늘과 통마늘을 슬라이스해서
넣어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마늘향을 느낄수 있었어요
밥도 고슬고슬 마늘도 고슬고슬~ 깊이 있는 그릇에
담겨 와서 그런지 양도 많았답니다
신랑은 요거 먹고는 금세 배가 불러서ㅋ
기름에 볶아서 인지 저는 김치나 피클같은것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명란들기름 파스타도 있으니
피클도 있지 않았었나 생각해 봤어요 ㅎ
물론 모듬 어묵전골에도 약간 음료수
시원하게 마셔주는 느낌! 뜨거운거 옆에 시원한거 있으니
하이볼 끝도없이 들어갈거 같았어요
신계양 영대점은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를
꾸며 놓아서 자칫답답할수도 있는 내부를
탁트이게 만들어 놨어요 그래서 골목도 잘보이는밤이 되니 더욱 운치가 있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분위기의 신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