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 바로 감인데요 청도는 감으로 유명 하잖아요
청도 감축제에 놀러 갔다가 청도시장 근처에 있는
오르비에토 브런치 카페에 다녀 왔어요
오르비에토는 청도신상카페로 마운틴 뷰가 인상적인
곳이더라구요 오늘처럼 날씨좋은 날에는 오르비에토의 산책길을
따라 걷기에도 좋은 카페 인데요
오르비에토 방문할때 너무 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청도역근처 카페여서 그런지
청도역만 찾아도 금방 이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시장구경도 하고
완전 업된 날이었는데요
영업시간
매일 10:00~23:00
브런치 12:00~15:00
17:00~20:00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산복길 176
전화번호 050714178869
빨간색 깔끔한 오르비에토 정문도 넘나 산뜻하고
에너지가 넘치네요
오르비에토에 일찍 도착했어요~
브런치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브런치메뉴는 12시 부터
된다고 해서 일단 시그니처 메뉴인 파르페(8,500)과 자두사과에이드(7,000)를
주문해 보았어요
맨 아랫층에는 오곡시리얼 과
열대과일이 듬뿍~~ 이거 완전 먹을때마다
색다를듯해요
거기다 빠질수 없는 빵들까지
오르비에토 빵 종류 정말 많은데
특히 호두감말랭이큐브와 인절미떡이 들어간 빵은
어른들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음료와 빵이 먼저 주문이 됐다면
파르페를 빨리 먹어 봐야 겠죠?
정말 어릴때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먹어본 그
레트로감성 파르페 맞아요~~ㅠㅠ
각종 과자류와 아이스크림위에
앙증맞은 체리 그리도 토핑까지!
어른들도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더 예뻐하더라구요 ㅋㅋ
빵과 음료 모두 맛있게 먹고 12시가 되자마자 주문한
치즈볼과 패퍼로니피자~
브런치 카페이니 브런치 안먹고 갈순는 없잖아요 ㅋㅋ
(나의 배는 아직 공간이 남았기에..)
치즈볼 치킨집에서만 맛있는줄 알았는데
오르비에토에서 인생 치즈볼 만났네요 ㅋ
겉은 바삭바삭하니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주셔서 더욱 맛있고
치즈 늘어뜨려서 먹는건 어른이나 애나
똑같은법~ 아주 재미있고 고소하게 맛남!!
오우~~ 미국 본토 페퍼로니 피자를 연산케 하는
비쥬얼의 오르비에토카페의 피자는
페퍼로니 가득~
포크 나이프 가위등도 셀프로 챙겨가요
레몬띄운 물도 주시구요
식은거 데워 먹을수 있는 전자랜지와 오븐도 간편이용
할수 있답니다
화장실 너무 깔끔해서
내부만 살짝 찰칵! 울집 화장실이었으면 ㅋㅋ
타일과 조명 모두 예뻐요
마운틴 뷰는 누구나 욕심내는 자리 이지만
안쪽으로 앉아도 통유리 덕분에 산을 보기에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