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도에 놀러 갔다가
유가네 닭갈비에 가게 됐어요~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15:00~17:00)
어릴때 유가네 닭갈비 많이 먹었는데
그때는 메뉴가 많이 한정 적이 었지요
오랜만에 간 유가네 닭갈비에서는 정말 늘어난
메뉴를 볼수 있었어요
로제 닭갈비 라니요ㅜㅜ 젊은 이들 안먹어 보고 머해~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반반 닭갈비 주문 고!
청도점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주문한 음식을 손님식탁 앞에서 볶아 주었잖아요
여기서는 철판에서 미리 조리 해서 가져와 주시더라구요
이날 청도 날씨 37도 였는데 그렇게 해주셔서
덥지 않았다는...
반반닭갈비는 양념갈비에 된장 베이스가 있는 간장 갈비
둘로 나눠주시는 데요 가운데에 치즈강이 지나가네요
양념갈비와 간장갈비에 들어가는 야채가 조금씩
다른거 같았어요 둘다 떡볶이떡도 들어 있네요~
닭갈비는 상추쌈이 오리지널이죠^^
그리 맵지않아서 맵찔이 들에게 담백한니 딱이었어요
청도점에는 셀프바가 있는데요
처음부터 여기서 반찬을 가지고 가야해요
여기 물김치가 맛나더라구요~
입짧은 딸은 많이 못먹을 수도 있어서 우동국물도
한사발 가져 갔지요
닭갈비를 가운데에 있는 치즈를 퐁당 찍으니
쭉~늘어나서 너무나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맛도 너무 고소하고 치즈와 먹으니 식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치즈는 추가가되니 모자르면 치즈또 추가~
떡볶이 떡도 넘 맛남~
무쌈에 싸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닭갈비의 장점은 역시 뜯지 않아도 되는 순살이라
좋고 특히 유가네 닭갈비는 닭껍데기가 없어서 좋더라는~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볶음밥도 식탁에서
볶지않고 판을 가지고 가셔서 주문 수량 만큼 볶아 주시더라구요
김가루 진짜 많음~ 근데 분명히 닭갈비는 다먹은거 같은데
갈비가 있었던가??? 갈비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푸짐한 양에 또한번 놀랐어요
자른김치가 들어가 있으나 김치를 올려 먹어도 정말 맛남요ㅜㅜ
청도루지에서 청도와인터널에서도 가까우니 한번쯤 방문해서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즐기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