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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재료로 냄새없는 양꼬치 전문점[영풍]

유별난유니 2022. 9.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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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가는 양꼬치 전문점 왔어요

봄에 가고 딱 6개월 만에 영풍에 온 거 같아요

영풍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영풍에서는 양꼬치 24개입에 23000원 이더라고요

양꼬치가 거의 2인분 기준인데요 저는 둘이서

가지 고기볶음도 함께 주문해 봤어요

영풍양꼬치
영풍양꼬치

영풍에서는 양꼬치 고기인 양을 바로 손질해서 끼웠어요

다른 곳에서 해놓은 고기를 납품받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스스로 굴려주는 자동화된 곳과는 다르게

석쇠에 올려서 구워 먹는 구조라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됩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구워 먹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만

하다 보면 꽤 재미있기까지 해요 ㅎㅎ

좀 전에 고기가 제법 컸는데 익히는 고기가 쪼그라든 게 보이시죠?

육즙이 빠지면 안 되는 될 수 있으면 탈 때까지 놔두면 안 되고 요리조리 굴려 

주셔야 하더라고요

기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자동 숯의 연기가 올라와서

불맛이 입혀지는 것 같아요 냄새가 아주 구수 하답니다

양꼬치
양꼬치

주신 최애 쯔란에 살짝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적당히 익히셔야 양고기 으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어요

양꼬치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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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꼬치 다음으로 좋아하는 돼지고기 가지볶음 요리입니다

보통 중국분들은 밥과 함께 드시거나 술과 함께 드시던데

저는 탕수육을 먹듯이 그냥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가지돼지고기볶음
가지돼지고기볶음

가지를 어슷 썰어서 인지 아주 통통하고 맛나 보여요

우리나라에는 가지를 거의 쪄서 잘라 반찬으로 먹는 게 전부인데

중국요리에서 이렇게 가지를 통으로 토막 내어 튀긴 후 소스를 부으니

정말 부드러운 고구마를 먹는 듯 달고 맛있어요

가지튀김
가지튀김

가지도 크기가 크지만 이 돼지고기도 적당히 크고 맛있었어요

소스만 다르지 탕수육 같은 비 주열입니다 그렇데 가지 돼지고기볶음에는

소스에 매운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탕수육보다는 맵고 깐풍기보다는 덜 매워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돼지고기튀김
돼지고기튀김

사실 양꼬치 먹고 너무 배불러서 가지 돼지고기볶음은 늘 남기는 편인데

이날은 어쩐지 양꼬치와 가지 돼지고기볶음을 다 먹고 왔다는..

이날 저녁을 굶겠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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