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그리고 디저트까지 있는
온 마이 오운 디저트 카페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포장 배달 가능
온 마이 오운 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종류도 많고요
커피와 음료 그리고 쿠키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배달과 포장 위주라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내부에 정말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그러나 앉아서 먹진 않고
집에서 아빠랑 먹겠다며 여러 가지를 주문했지요
스콘과 쿠키도 아는 맛이라 탐이 났지만 저는
과감하게 스모어 브레드와 치킨데리야끼 샌드위치 그리고
크로플 까지 야무지게 주문~ 복숭아 에이드도 더우니까!! 한잔~
포장이 깔끔하고 다들 자기 집이 정해져
있는 건지 사이즈가 딱 맞아요~ 집에 흔들리지
않게 가져갈 거 같네요~ ㅎㅎ
비주얼로는 피크닉 감성입니다
나들이 갈 때 먹기 쉬운 포장이니 다음에는 예약하고 찾아봐야겠어요
슈가 파우더가 살짝 뿌려진 오리지널 크로플이
달콤하면서도 바삭해서 커피와 먹으면 환상의 궁합일 거
같아요~시럽도 약간 뿌려져 있어서 더 달콤하네요
아이가 직접 고른 스모어 브레드 너무 폭신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식빵 위에 초코 수프 리드가 발라져 있고
그 위에 살짝 달궈진 마쉬멜로우가 올라가 있어요~
마쉬멜로우 위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리셔서
마쉬멜로우가 더 폭신해 보이네요~
가져올 때도 엄청 따끈했는데
집에 오니 부드럽게 갈라지는 마쉬멜로우~
정말 치즈처럼 길~게 늘어나서 먹는 즐거움도 있어요
적당히 굽는 것도 기술인데 어쩜 태우지 않고 마쉬멜로우를
이렇게 알맞게 구웠을까요? 대단합니다!!!
요즘 웬만한 햄버거 집에서는 데리야끼 소스가 올라간
버거만 먹는다는 햄버거 초보 딸을 위해 제가 선택한
샌드위치는 치킨데리야끼 샌드위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데리야끼 소스가 뿌려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치킨을 데리야끼에 졸인 거 같아요
기본적인 소스는 홀그레인 소스였어요~
스테이크 소스로만 생각했는데
홀그레인 머스터드소스가 안에 들어가 있어서
엄청 맛있음을 알았답니다, 저도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 때
도전해봐야겠어요~자세히 보면 치즈도 가장자리에 있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양상추와 적색 양배추를 절인 것도 색도 예쁘지만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 주었네요
단순한 호밀빵이라고 생각했는데
곡물 빵이 었어요 여러 가지 곡물이 콕콕 박혀 있어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고소한 여러가지 곡물 맛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온 마이 오운에서 건강한 맛을 찾았네요~
복숭아 에이드와 함께 먹으니 딱 좋아~~
복숭아도 슝슝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고
말린 레몬도 하나 들어가 있어 새콤하네요
총평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손님에게
양과 질 모두를 챙겨주고 싶어 하는
온 마이 오운의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그 뜻을 무시하지 않고 내일도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