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날에는 개울가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아아한잔이 좋잖아요
대구 팔공산 아랫쪽에 위치한 커들포드는 브런치 메뉴들도 있고
음료와 베이커리맛집으로 유명 하더라구요
개울가가 있는곳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손님이 많아요
2층부터는 노키즈 존이나 이날 손님이 많아서 인지 노키즈존 구분없이
아니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앉을 자리가 턱없이 없는데도 주차나 입구쪽에서
막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저희 가족을 비롯해 서서 한참을 자리를 기다렸답니다
베이커리류를 비롯해서 케잌 그리고 요즘은 생과일쥬스인
수박주스가 시그니처 메뉴 인가보더라구요
커피와 음료를 각각 주문 했는데 숙박주스와 청포도 에이드는 6800원의 같은값인데
청포도에이드 너~~무 작은 사이즈 였어요 ㅠㅠ 아이들 마실거라 얼음 조금만 넣어 달라고
했는데
아예얼음 까지 빼셨는데 얼음뺀 양을 주시는건지 컵에 2/3뿐의 양이 었어요
얼음을 몇알 달라고 하니 저정도의 양이면...ㅜㅜ
다른커피와 수박쥬스는 맛있었어요
빵가격도 상당히 비쌈.. 아무것도 없는 플래인크로와상이 7000원 가격 이었답니다
아이들 물놀이 잠깐 시켜 줄거 아니면 이 먼곳까지 와서 앉아서 있을 필요성이 없게 느껴 지네요..
1층은 이미 아이를 델고오신 엄마아빠들이 빨리 일어 나질
않으니 자리비우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저도 아이들을 델고 갔지만 음료와 빵을 먹고는 금방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물이 너무 없어서 아이들이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너무 얕음 ㅜㅜ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그래도 경치가 예쁘니
2층에서 경치구경은 괜찮은거 같아요 그런데 음료나 베이커리 가격
면에서 사악한데 주말에는 자리조차 없는데 손님 마구마구 넣어버리는
커들포트 재방문은 안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