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지쳐 잠들다 어메이징캠프 (함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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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성수기 때 가격은 다를 수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바랍니다.

피크닉 세트 테이블 의자 화로 버너 식기세트 주방세트 렌턴 토치 등 4인 입장권 포함 40000원
텐트 패키지텐트 테이블 의자 화로 버너 식기세트 주방세트 렌턴 토치 등 4인 입장권 50000원
평상대여 오직 평상만 4인 입장권 40000원
http://amazingcamp.site/Rooms
여기서 더 추가할 인원이 있다면 추가 인원은 15000원입니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하세요

어메이징캠프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물놀이를 원하는 둘째와
노는 거라면 밤새도 모자라는 첫째를 위해서 함안 어메이징 캠프에
다녀왔어요
올해 3월에 문을 연 어메이징 캠프는 주말은 거의 예약이 불가하고
평일에도 피크닉 존과 캠핑존은 예약하기가 힘들어요
예약은 어메이징 캠프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최근에는 평상도 생겨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말과 평일의 가격 차이가 약 2배 정도 나긴 하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걸 보면 돈이 아깝진 않아요

어메이징캠프수영장

어메이징 캠프는 기본적으로 물놀이장과 벌룬 플레이 놀이터가 함안 함양 그리고 6월에 문을 여는
부산점의 콘셉트가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가 가본 함안은 물놀이 장이 있고 그 옆에 7세 미만이 놀 수 있는 벌룬 놀이터와
좀 큰애들이 놀수있는 큰 벌룬 놀이터로 구분합니다.
수영장과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텐트존이고 가운데 그늘막만 있는것이
피크닉 존입니다.
저희는 평상 존을 선택했는데요 평상이 좋은 점이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어메이징캠프전경

가운데에 피크닉 존은 나중에 햇빛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입니다,
한 파트당 두 테이블 정도가 있는데 4명 기준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그러나 해가 기울면서 그림자를 따라 자리이동이 힘들므로 해를 피하기는 쉽지 않아요
캠핑존도 비슷하긴 하지만 4인 기준 텐트존을 독채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도 여기저기 그늘과
햇빛을 피하기에 용의 하고 피크닉존과 텐트존은 숯불을 피울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숯과 그릴만 사 오시면 됩니다)

어메이징캠프평상존

평상 존은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도 무관한 초등학생 부모들이 누 워쉬기에 좋아요
높은 천장과 천장이 두꺼워서 햇빛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뿐더러
뒤에 한 줄을 재하 고는 해가 기울어도 평상까지 오지 않아요
한낮에 뜨거울 때는 캠핑존에 있던 분들도 뜨거워서 자리를 피하러 평상까지
오시더라고요 평일에는 자리가 비어 있어서 여기서 누워 주무시는 분들이 많아요

어메이징캠프에어바운스

여기가 에어바운스 벌룬 놀이터입니다 가로길이를 재어보진 않았지만 약 10미터는 넘을듯해요
구간을 나뉘어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놀 수 있어요
한낮에는 여기 안에도 뜨거워지니 직원분이 때가 되면 계속해서 물을 뿌려
주시기 때문에 덥지도 않아요 그리고 센스 있게 오후가 되어 해가 기울기
시작할 때부터 물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추워하지 않네요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해가 넘어가면 금세 추워집니다. 카디건 필수)

에어바운스

미끄럼틀도 여러 군데에 있어서 아이들이 서로 몰리진 않더라고요
나중에 해가 지고 저도 가서 아이들과 놀아 줬는데 작은 아이들과 부딪히면
어쩌나 했지만 워낙 넓은 에어바운스라 그렇진 않더라고요

어메이징캠프의야경

해가 지면 이렇게 전등불이 동시에 들어오고 이제부터 여기저기 불꽃놀이도 하고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하나둘 빠져나와 저녁을 먹어요 저희 아이들도 저녁 먹고는
은은한 조명에 에어바운스에서도 놀았지만 부드러운 잔디를 맨발로 밟고 다니면서
술래잡기 놀이나 비누 발울 놀이도 하며 놀았어요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어메이징 캠프는 밤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정말 아이들이 먼저 가자 하거나 나중에는 지쳐 잠들어 버립니다.

평상존과텐트존

만약에 가시게 된다면 한여름에는 평상 존을 추천합니다. 그늘이 확실하고
시원하게 아이들을 기다릴 수 있어요 가장 좋은 평상 번호는 2번입니다,
앞에 캠핑존 텐트와 마주하지 않기도 하고 아이들이 다니기에도 좋은 자리입니다.
샤워시설이 없으나 꼭 씻어야 할 일이 있다면 평상 존 입구 쪽에 야외 호수가 있으니
뿌려서 오염을 없애기에는 용이하나 지하수라 아이들은 살짝 추워할 수도 있어요

어메이징캠프탈의실및쓰레기장

평상 존은 들어오는 입구 쪽에 있기도 하지만 분리수거가 쉽고
탈의실이 1인용 텐트이긴 하지만 깨끗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어메이징 캠프는 메점에서도 간단한 간식을 팔고 있지만 집에서 많이 들 가져오니
전날에 얼린 물 고기 음료수 준비해서 가시면 되지만 짐이 많은데 주차를 멀리하기 귀찮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찍 가셔서 어메이징 캠프 입구 쪽에 자리 선점하시길 바라요
혹시나 멀리 주차하게 된다면 오후 5시쯤 어두워지기 전에 입구 쪽으로 차를 옮겨 놓으셔야
갈 때 아이들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함양점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찾아오세요

여름방학 미리 준비 어메이징캠프  함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