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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계곡 식당 참새미골 오리불고기

유별난유니 2024. 8. 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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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끝날줄 모르는 더위에 다들

어디에 휴가를 다녀 오셨나요?

저는 최근에 집에서 1시간 거리에

팔공산 참새미골에 다녀왔어요

참새미골은 팔공산에 위치한

경산에서 갓바위 올라가는쪽에

위치해 있어서 갓바위 방문시 자주 봤던 곳이에요~영업시간

평일 11:00~20:00

주말 10:00~21:00

주차,유아의자,화장실

네이버로 예약을 해도 선착순입장입니다(예약은 인원수 파악용)

다른 계곡 식당과 다르게 참새미골은

오리고기가 메인이더라구요~

삼겹살이나 묵, 파전 등도 판매 되고 있지만

오리주물럭과 생오리가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먹을만한게 있겠더라구요참새미골은 맨 아랫쪽(개울이랑 가까움)과

건물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건물에서 이어진 다리를 지나서 가면
개울을 만날수 있어요

계곡이라고 하기에는 물높이가 아주 낮더라구요

저의 종아리 절반정도가 가장 높은 곳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식사도 하고

잠깐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더라구요 이날도 평일 이었는데

손님들이 무척 많았어요 아랫쪽 테이블 기다리지 않는다면

건물쪽 테이블도 시원하고 좋아요
저희들도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물에 발을 잠깐 담궈 보았는데

많이 차갑지 않아서 딱 놀기 좋겠더라구요

물살도 강하지 않아서

신발이 벗겨지더라도 빠르게

내려가진 않아서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ㅎㅎ
아랫쪽 테이블가운데 쪽에서도

출입구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

유아나 유치부 친구들은 그래도 어른이

봐줘야 할것 같은 높이에요

큰 나무들이 많아서 자연스러운 그늘도 만들어

지지만 테이블마다 파라솔이 설치 되어 있어서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아 좋더라구요
참새미골을 중심으로 아랫쪽도 식당

방향인데 이쪽에서나 저쪽에서나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놀수도 있어요

아랫쪽에는 깊은 물도 있고 갑자기

유속이 빨라 질수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주의가 필요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얕은 물에도 튜브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었어요
저희는 건물 1층에 자리했는데

아랫쪽에서 바라보니 아이컨텍이

가능해서 음식이 나왔다고 하면 바로

뛰쳐 올라 갈수 있었어요 ㅎ

주류음료냉장고

신기하게도 이곳에

흐르는 물에서도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참새미골은 완전한 물놀이 까지는 아니지만

어른들도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물에 의자를 비치해 두셨더라구요~

사장님의 센스!!

그런데 우리애들은 왜 바위에서 노는건지 ㅋㅋ
시원한 물도 보틀에 들어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대신 음료와 주류는 몇병인지 알아 두었다가

계산시 말하면 되더라구요

냉장고 옆에 앞치마와 종이컵도 있어요

종이컵

음식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후다닥 올라갔어요 ~

오리주물럭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더라구요~ 성인 기준 약 3인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생부추와 버섯그리고 양파등도

들어가 있었는데 저는 마늘까지 추가 해서

익혔어요 ㅎㅎ

오리불고기

요건 밑반찬류인데 처음부터

많이 서빙돼서 오진 않더라구요
필요한건 2층에서 셀프로 가져 갈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리필하면 되더라구요
오리주물럭은 처음 물이 생길때 까지는

많이 뒤적여 주어야 아랫쪽이

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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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볶다보니 양념들이 묽게

나오더라구요 이럴때는 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익히기 시작했어요부추와 양파까지 모두

익으면 서서히 먹을 준비를 해야 됩니다~쌈도 양껏싸먹을수 있어요

약간 매운맛이 있지만

초등이상이라면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무침부추랑도 버섯이랑 마늘이랑도

너무 어울리는 오리주물럭~

한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많던 오리주물럭도 금새먹었어요 매워서 안먹겠다던 아이도 공기밥에

오리주물럭 해서 한공기 뚝딱 해치웠답니다

오리고기다 먹고날때쯤

딸아이가 주문해 달라는 라면을

주문했어요~

진라면 순한 맛도 있어서 라면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했어요

시원한 물놀이 뒤에 먹는 라면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컵라면(2000) 으로 춥다던 아이의 몸을 달랬습니다~

만약 오리주물럭이 맵다고 한다면

참치마요주먹밥(6000)으로 속을 채울수도

있어요~ 울 막내는 오리불고기가 맵다고 해서

요것도 먹었는데
스스로 잘 하더라구요 ㅎㅎ

양이 많아서 오리불고기랑 해서 큰아이랑

나눠먹었어요

참새미골에는 다른메뉴추가는 QR로 주문 하는데

음료와 주류 그리고 물은

셀프인데요 여기 데크 테이블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참새미골에서의 오리주물럭도 그리고

볶음밥까지도 기름이 튀지 않게 가림막을

해주셔서 흰옷을 입고도 깨끗하게 왔어요테이블마다 큰 선풍기가 있어서

앉아서 아이들 기다릴때도 시원하게

있을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물에 젖으면 오히려 선풍기 바람에

추워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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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넓은데 손님이 많이 몰리면

이중 주차가 불가피 하더라구요 ㅠㅠ

오픈시간에 오픈런이 불가 하다면

3시경 애매한 시간대는 자리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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