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에서 아이들과 2일째 되는날~ 우기인 태국날씨에
그나마 해가 나와서 오전에 몽창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몽창카페는 파타야에서 수많은 코끼리 트레킹할수 있는곳 중 하나인데
몽창카페는 코끼리가 물을 지나서 간답니다~ 코끼리시원~
파타야 알카ㅏ자쇼장 기준으로 약 20분 정도 볼트타고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데요 볼트100바트 정도 나왔 던거 같아요
그런데 가는길에 운전 기사분이 자꾸 여기 문닫았다고 (월요일 이었어요..)
자기 아는 코끼리 트레킹할수 있는곳 있다고
가자고 하는데 끝까지 우겨서 그냥 몽창 가달라고 했는데
역시..영없중이었답니다~
속지마세요...ㅡㅡ;
몽창카페는 매일 10:00~19:00
입장료 어른과 어린이 다른데 한국고 다르게 태국은 대부분 키로
어린이의기준이 달라져요
몽창은 120cm이상은 어른요금을 지불해야해서
막내도 음료티켓 포함된 입장료 300밧트 내야해요..ㅠㅠ
120cm넘는 애들 잘 알아요 ㅋㅋ
또한편은 태국 자국민은 무료라나 100밧이라나 그런 말들도
있는데 자유여행이라도 한국인 티가 나요 ㅎㅎ
들어가는 입구쪽에 티켓팅 하는곳 있는데 예쁘게
정원처럼 꾸며져 있으나 시원해서 그런지 모기 엄청 많아요
작은애가 많이 물렸네요..
생각보다 정글 처럼 꾸며놔서 화장실도
푯말보고 찾아야했어요
큰애가 화장실 가보더니 그냥 호텔가면
해결하겠다고..ㅋㅋ
일단 출발전부터 화장실 많이 이용해놔야 하겠더라구요
몽창코끼리 빌리지는 다양한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들도 있는데 털이 더워 보였어요 ㅠㅠ
한국에서도 동물원가면 볼수있는 다양한 동물들~ 한국보다는
우리가 좁아서 많이 불편해 보이는건 날씨가 더운탓일까요?
작은 카페이지만 천장은 싱그럽게 만들어
놓았어요 여기 카페에서 마셔도 되는데
원래 몽창 카페는 밖에서 공연보면서 마시라구 해서 ㅎㅎ
카페를 찾을 려고 하는데 똭! 엄청큰 코끼리가 있는겁니다
왜 사람들이 모여있지? 보니 코끼리 상아에 올라타는 체험중이라는거..
정말 무지 아플거 같고 동물 학대 같아서 이런체험은 별루라고 생각
하는순간이미 100바트나 주고 상하에 올라 타고 있는 큰따님...야.....
이래서 용돈주기 두렵다는...
둘째가 동물 학대라고 언니를엄청 혼냈습니다..ㅋ
사진을 찍으라고 시간은 주나 나중에 본인들이 찍은 사진을 사라고
딜을 하기도했습니다.그러나 안삼..ㅋ
이날 너무 더워서 후딱 카페 메뉴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왔는데 약 10가지 정도의 쥬스를 마실수 있어서
입장티켓에 붙은 음료 교환권을 주면 된답니다.
그런데 영어도 없어서 파파고 돌려서 어떤음료인지,,혹은
색깔보고 대충 이런 맛일거 같다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몽창카페 공연시간은 11:30 13:30 15:30 17:30
입니다 오전이 그나마 시원할거 같아서 저희는
오전 11:30분 공연 보러 갔어요~ 오전은 한타임 뿐이라는 ㅠㅠ
이렇게 꾸며 놓은 이유가 바로 공연장으로
쓰고있기 때문인데 공연장이 잘보이게
1층 앞쪽과 2층에 앉을자리가 마련 되어 있어요
그 뒤로 돌아 앉으면 코끼리가 물을 건너가는
트레킹 장소를 볼수가 있답니다백조도 있고 흑조도 있어요
백조흑조 먹이 체험도 있는듯 한데
얘들이 가까이 오질 않아서 거의 뿌려주는 용도인듯해요
1층도 시원하고 공연보기 괜찮은거 같은데
몽창카페 후기 보니 1층은 공연후에 사진을 찍기를 많이
강요한다고 해서 후다닥 2층으로 갔어요
(개미도 많아서 힘든 1층..그래도 선풍기 있어요)
2층이 더 더울거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공연도 잘보이고
한번씩 공연중 배우가 동물을 들고와서 만져 보라고 해주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시원하게 공연 봣어요
공연은 약 20분정도 진행되는데 배우들이 꼭 돌물들 한마리씩을 안고 나온답니다
1층에서 보면 만지게도 해줘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공연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나중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정말 재미있어서
또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 가능해서 먹이를 판매하는데
이것저것해서 100바트라..생각보다 가격이 사악했어요
한국에서도 있는 염소지만 아기염소 접할기회가
많지 않아 아기염소에게 당근 소진
밖으로 나와있는 귀여운 아기염소는
사랑을 독차지 했어요
몽창카페 코끼리 트레킹을 할때 이길을 내려가는데
내리막이라서 무섭겠다 싶더라구요
15분 코스는 이길로~ 30분 코스는 동물농장? 한바퀴 돌고 내려 가는
거더라구요
저희는 트레킹 하지않았지만 몽창 카페는 여기저기
코끼리를 가까이에서 보기에도 충분해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다른 동물들이 많이 있어서 인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다음에도 또올 의사있답니다 ㅎㅎ
아! 볼트 잘 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