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구 근처 갓바위 인근에
캠프 80이 오픈했어요
처음 오픈 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이제야
가겠 됐는데요 솔직한 경험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캠프 80에는 여름에 오픈해서 그런지 더운 날을 위해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두 군데나 설치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잔디 밭도 넓지만 규모에 비해 수영장이 작아 보이네요
여기 잔디밭에 뭔가를 더 놓을까요?
캠프 80은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50000원을 예약금으로 결제하면 캠프에서 인원수별로 입장료를 6000원씩
재하 고는 남은 금액으로 음식 등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4인이니 24000원이 우선 결제가 된 거죠~ 외부음식 반입은 음료수도 안됩니다
매점과 화장실 그리고 샤워실에 한쪽 방향 컨테이너에
붙어 있어요~


캠프 내부에는 에어컨도 있고 선풍기가 있어요
텐트 안이 덥다는 분들이 많던데 그때는 햇빛이 텐트로 많이
들어오게 되면 더운듯해요 해가 좀 넘어가면 엄청 시원하답니다
바람이 빠져나가지 않게 지퍼가 달린 반투명 문이 있었어요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휴지와 종이컵 그리고 스푼과 젓가락
물티슈까지 편리하게 놓아주셨는데 특히 가시 버너가 있는데
라면을 끓여 먹을 때 사용하게 해주는 거랍니다, 매점 안에 냄비를
가져오면 됩니다~

조명은 한 개지만 은은해요


매점 옆에 붙어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요 오른쪽은 화장실
왼쪽은 샤워실인데 따뜻한 물도 나오고 드라이기도 있답니다.

이 쪽 길로 올라가면 26번부터 텐트가 있어요 여기는
물놀이장과 매점이 모두 근접하지 않으니 웬만하면 피하는 게
좋아요 제일 좋은 텐트는 1~4번 정도인 거 같아요 아이들이
한눈에도 보이고 매점과 화장실이 가까우니까요


저녁이 되면 에어컨 바람이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 텐트 앞에
돗자리를 깔고 넓게 이용하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개미가 좀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ㅜㅜ
캠프 80의 장점은 한 번의 예약으로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지만 텐트는 3시간뿐 , 5만 원의 선금에 입장료를 빼고 고기를 무조건 구워먹어야 하므로 가족4인기준
10만원 예산 잡아야 해요..

*본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