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들이 많이 컷다보니
물놀이장에 가지 않겠대요 이렇게
더운데 물놀이장도 마다하고 집에만
있자고 하니 넘 제가 힘들어서
오늘은 엄마가 밥하기 싫다고 떼써서?
방문한 청도 소우주로 찾아가기로 했어요
청도소우주는 경산과 대구가 가까운데요
많은 분들이 아침일찍 방문 하셔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가는 물놀이 가능한 카페 랍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주차,유아의자,포장가능
참고로 유아들이 놀기에 좋아요~
청도 소우주에 오전 일찍 도착했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요
커피 부터 주문하고 나중에 소우주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주문하자 싶었으나.....
8월15일가지 셋트 메뉴만 판매 가능하다는
겁니다 ㅠ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만 가능한데 단품은 아에없네요..
제가 안먹는 메뉴들도 분명히 있고 아이들도
싫어하는 메뉴들이 있을텐데..셋트라니요 ㅠㅠ
가격대도 사악하지만 양이 많겠지?
하는 생각과 그래도 다 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돈가스세트를 주문해 보았답니다
우리
식구가 얼마나 먹을수 있을까를..
그치만 감이 잡히지 않은 세트메뉴들 ㅠㅠ
일단 커피를 포기하고 세트메뉴를 주문해 보았어요
키오스크앞에서면 잘 생각해 봐야 하겠더라구요
다른 단품은 추가 메뉴로 구매가 가능하다는거 ..
단품구매 하실려면 일단 가족끼리의 상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밥먹고 왔는데 이많은걸 모두 해치울수
있을까 의문이었어요 ㅎㅎ
주문하고 번호 입력하면
나중에 톡으로 음식준비를 알려주는데
실내에서 먹게 된다면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긴 하더라구요드디어 돈가스셋트가 나왔어요
주말은 늘 손님이 많아서 음식을 한참 기다려야 된답니다
인내가 필요해요 특히 배고프다면 좀더 인내를 가져야 해요
밥도 먹었겠다 시원하게 온몸을
담글수는 없어도 발만 퐁당퐁당 담궈
보았어요~
아이들도 예전처럼 신나게 놀진 않았지만 발만 담궈도 시원했어요
지하수 물인가봐요 찐 추웠네욯ㅎ소우주에서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예전에 주차장으로 이용했던 곳을
얕은 물놀이 장으로 만들었는데요돌계단아래로 내려 가보면
만날수 있어요
잠깐 돌계단 위에서 청도 경치를
감상해 보았어요 정말 이날 덥지만
물놀이 덕분에 시원해졌답니다
아랫쪽도 예쁘고 넓직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고
물도 깨끗하게
흐르고 있네요~ 옆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부모들이 앉아 서
지켜보기에 좋았는데요그래도 더워서 여기저기 선풍기를 틀어 주셨어요~
이런 자리는 네이버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오전 오후 시간중 골라서
자리를 맡을수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방문한 소우주에서는 여기저기
새로운 컨셉의 자리들도 눈에 띄더라구요친절하게 그늘막도 남김없이
해 놓으셔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빠들이
시원하게 쉴수 있게 해주셨어요윗쪽에도 미니 물놀이 장이 오픈 되어 있더라구요
요기도 찐 꼬맹이들이
깔깔거리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어요
아랫쪽 보다 작지만 물깊이나 그늘은 더욱 좋아 보였답니다
야외 테이블석중 그래도 산도 감상할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여기도 깔끔하게 새로 해놓으셨더라구요
소우주는 테이블사이사이가 간격이 넓어서
좋더라구요졸졸졸 물이 흐르는 이곳이
저는 더욱 매력있더라구요~
사실 음식이 맛있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을만큼
소우주가 인기가 많아요
저는 이제 너무 더워서 아니 아이들도
더운건 싫다고 해서 이날 실내에서 식사를
했지만 시원하고 나름 괜찮았어요~오후쯤으로 넘어가면 사실음료만 마시고
있기에는 자리가 없을때가 많기때문에
음식을 주문 하지 않으면 살짝 눈치도 보이는 실내 이지만
8월15일 까지 단품만 주문은 안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셋트 메뉴로 골고루 맛을 보긴 했네요
정수기나 전자랜지 등도 있어서
아기들도 많이 와요유아의자가 적어서 엄마들이 서로
유아의자를 눈치껏 쟁겨 놓는모습은 보기가 좀 그러니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방문 했을 때도
돈가스가 맛있었는데
이날도 돈가스가 두툼하고 바삭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만 예전에는 와사비도 주고 소스가 다양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와사비가 없고 밥도 리필이 안된다길
작지만 해쉬브라운도 들어있어서 파스타는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치즈가 에어컨 바람에 딱딱하게
굳음..떡볶이의 양이 너무 적었어요
요 사진에 보이는 양이 전부... 국물 떡볶이 처럼 나오는데
요것도 치즈가 들어 있어서 느끼한 메뉴중에 그래도
매운 메뉴라 반가웠지만 양이적어서 아쉬웠네요립은 의외로 살도 두툼하고 소스도
다양하게 주셔서 잘먹었어요~
양도 아주 많았답니다립은 아무래도 소스가 짜다보니
옆에 밥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나요..밥도 따로좀 판매 했으면 좋겠는데
밥은 따로도 판매가 안된다고 하니...밥때문에 계속 아쉽더라구요밖에서 식사한다면
꼭 먹어봐야할 냉파스타~ 시원하고 상큼하니
냉파스타도 맛있더라구요 야채도 신선해요돈가스셋트에 포함된 아이스크림 2개인데요~
처음 서빙할때 주시는 컵인데
나중에 디저트로 따로 컵만 가져오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놀다가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받아서 먹었어요
어른입장은...요것보다 탄산음료로 세트에 포함되는게 더나을거 같다는 생각이..다먹은건 밖에 퇴식구에 가져다 놓으면 되는데
실내에서 식사하면 알아서 치워 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