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랑이랑 데이트하러 나왔어요
커피도 한잔하고 싶고 밥도 먹고 싶은데 아이들이 빨리 하교
하니 할 수 없이 브런치 집을 찾게 됐는데요
제가 방문한 엘파라이소365는 엄청난 경치에
엄청나 메뉴들이 많은 곳이더라고요영업시간
엘파라이소365는 1층 3층이 노키즈존인데요
1층은 조용한 곳이고 3층은 계단이 가팔라 아이들에게는
위험하겠더라고요 주문은 2층이랍니다
매일 10:00~21:00
커피, 음료, 베이커리, 파스타, 돈가스
주차장 1,3층 노키즈존
2층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요
너무 먼 야외는 진동벨이 울리지 않으 수도 있으니
저는 안에서 기다렸네요
생각보다 커피와 음료의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엘 파라의 소는 브런치 메뉴가 너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보니 브런치 메뉴 주문 시 1메뉴다 커피, 음료 1천 원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엘파라이소365건물 안은 일단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 안고 싶은 마음이 많을 거 같아요
엘파라이소365는 이미 소라 마을에서 경치 좋고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청도 브런치 카페더라고요
로제파스타가 19000원이었는데
파스타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는...
그리고 고소하고도 달콤한 이 빵이
엘파파 이소가 어떤 곳인지를 말해주는 거 같았어요
미친 색깔에 눈으로 한번 먹고 시작하는
엘파라이소에이드는 꼭 주문하시길~~엘파라이소 에이드를 섞어서 마시지 않으면
아래층이 너무 달 수도 있으니 섞어서 마시길 권해요
레몬에 이들 맛과 소다맛이 약간 들어간 맛이랄까요~
아무튼 새콤달콤해요 ^^
야포 카토의 아이스크림
상하목장 우유아이스크림 맛!! 딱 우유 향이 느껴지는
고소한 맛입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돈까스 먹고 먹는 아포가토의 맛은
디저트로 최고의 맛이었어요
돈가스도 왜 예약하고 먹는지
빨리 품절될만 이유가 있더라고요
돈가스가 두껍지도 얇지도 않는 옛날 돈까스 스타일인데
이 소스가 루를 직접 만들어서 인지
꾸덕꾸덕함과 진한 맛이 있었어요
감자튀김과 각종 샐러드가 정성스럽고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먹는 옛날 돈까스 맛은 최고!!
왜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밥이 부족하면 밥은 무한 리필로 주시더라는 ㅠㅠ
밥 모자라 하는 신랑은 완전 신났어요 ㅋㅋ
엘파라이소365의 야외가 특히 좋았던
이유는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여기저기 특색 있는 자리들이 많아서조금 더 더워도 여기저기 해를 피할 수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오랜만에 엘파라이소365 덕분에 신랑과 청도 데이트
만족스러웠네요
로제파스타에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인지
하나하나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욱 씹는 맛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