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 왔어요~ 약 9일 정도의 태국 여행을
마치고 이제야 인사하네요 ㅎㅎ
태국은 작년 6월달에 가보고 5월달은 처음인데요
사실 6월달도 태국날씨 우기라고 들었는데
비는 한방울도 구경 못했거든요
그래서 구름낀날 더우면 더욱 습하고 더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네이버에 태국 5월 6월 날씨 찾아보면
다들 우기라고 비가 와서 여행하기 힘들거라는..
혹은 습해서 힘들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작년 6월보다는 이번 5월 여행이 훨씬 덜 힘들었어요
첫날 파타야에 도착해서 일어나 보니 새벽에 비가왔었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부터 습도가 높았지만 그늘로 가면 그렇게
덥진 않았어요~
혹은 파타야 비치에 나가서 신나는 액티비티를 신청해서
즐기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이날 아이의 패러세일링을 신청했는데
해가 쨍쨍했었는데 바나나 보트 타고 오니 저멀리서
천둥번개가 ㅎ ㄷㄷ 그래도 보트로 태워가시는분은 손님이
소나기를 맞아도 패러세일링을 진행 하시더라구요
어쩌다 날씨가 좋아지는 저녁에는
저끝까지 펼쳐지는 방콕 시내를 볼수 있는 마하나콘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아요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에어컨이ㅣ 필요 없을 정도 였답니다
마하나콘 입장료가 사악하지만 ㅠㅠ
이날은 비가 2시간쯤 연달아서 내렸는데
파타야 비치 앞에 바로 식당가가 많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기도 했답니다
파타야비치 로드앞은 저렴하다 생각드는 식당 많이 없어요
보통 호텔소속 카페나 식당이거든요
그래도 밥먹으면서 1시간 버티니 해가 나와요
태국은 우기라고 해도 비가 갑자기 쏟아지다가
길게 2시간 이상을 가진 않은거 같아요
만약 여행하다가 비가 내리면 어디 실내로 들어가서
관광을 이어가기도 좋은 계획인거 같네요
밤에도 갑작기 비가 오면 볼트나 그랩으로 어디든
저렴하게 이동할수 있어서 아이콘씨암이나 터미널 21등
큰 쇼핑몰에서 즐기는 것도 좋았답니다
그런데 비를 맞고 택시를 타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추우니 늘 가벼운 가디건 준비하는게 좋아요
물보다 달콤한 쥬스를 달고 다니고 특히
갈증해소에는 수박주스 최고더라구요
땡모반 좋아한는데 시럽 안넣고 그냥 갈아주는 곳이
많이 없어요 ㅠㅠ 엄청 시럽을 넣어서 달달 하답니다
여러분은 노시럽으로 드셔 보시길 ~ 그런데 그냥 먹으니 밍밍하기도 해요 ㅎ
무튼 5월 6월 태국날씨가
우기라서 갑자기 비맞을까 걱정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은데
갑지기 오는 비는 없더라구요 깜깜해 진다 싶으면
비를 의심하며 여기저기 피하면 괜찮은 여행일거 같아요
저는 하루에 한번 비를 봤으니 그렇게 자주오진 않은거 같고
구름많아서 피부도 덜타요 ㅎㅎ
자세한 태국여행기 또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