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있는 소담원에 다녀왔어요~
아는 지인이 소개한 곳인데 진주에서 얼마 전에
생긴 곳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장 넒음 길가 주차 가능
소담원은 카페의 의미보다는 뷰와 쉼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보면 이해가 될 거 같아요
소담원 안으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1인 1개 구입이
기본이랍니다, 아이들과 왔던 저는 과자와 음료를 구입했어요
과자 종류가 거의 외국 과자가 많았어요
음료도 있지만 맥주도 있어요~ 각종 외국 음료도
가득하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뽀로로 주스도 있답니다
커피 종류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이 커피 종류만 보아도 소담원이 카페가 아님을 아시겠죠?
더치커피도 직접 내리진 않으시더라고요
소담원은 모든 음료를 구입하시면 일회용 컵에 얼음을 담아주셔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네이버에서 보시면 소담원은 이렇듯 슈퍼, 마켓으로
등록되어있음을 알 수 있어요 전문적인 여러 종류의 커피를 원하면 약간 실망할 수 있어요
음료를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멋진 정원의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이날은 더워서 여기저기 둘러보진 못했지만
소담원 구석구석 예쁜 곳이 많았어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던 다이닝 공간도 꾸며져 있더라고요
더워서 앉아서 음료를 마시진 못했지만 여기서
예쁜 인생 샷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듯했어요 ㅎㅎ
소담원에서는 편백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개방시간과 날을 확인하고 갈 수 있어요
역시 더워서 패스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갈려고 합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건물 앞에 보면 분수가 있어서
여름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나 보아요
장난감도 가져다 놓으셨네요
건물안은 시원한 에어컨도 있지만
밖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지켜보기에는
분수 옆에 평상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으니
편하게 보면 됩니다
평상도 굉장히 많고 큽니다
건물 앞쪽 정문에는 빨간 줄로 못 들어오게
되어있는데요 이 줄이 물놀이하던 아이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어른들이 아이가 물놀이하면 밖으로 나와서
야외에 있어야 한답니다. 사장님께서 계속 눈여겨보시더라고요
이 건물 밖에도 뷰가 너무 좋지만
안에서 보니 산이 잘 보이고 저 멀리 시내도
보입니다.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더라고요
커피가 신선하지 않아도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소담원에 오니 그걸로도 너무
만족스럽다더라고요
건물 안에도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도 많아요
여러 가지 소품들이 많고 책도 많아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거 같아요
2층 야외로 가면 이렇게 산을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늘막도 쳐져 있고 산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책 읽기에 그만인 곳이었답니다.
물놀이는 하지 않았지만 좋은 풍경과 책을 함께해서
기분 좋은 소담원이었어요 다음에는 편백숲을 가보기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