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화이트리에 식빵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소문듣고 경산중산빵맛집 화이트리에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식빵 다 똑같다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ㅠㅠ화이트리에 중산점은 펜타힐즈 상가
큰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시지와도 가까운 빵짐이라서 접근성이 좋더라구요
매일 09:00~20:00
물량소진시 일찍 끝날수도 있으니
전화 필수 입니닷~
050714349277
식빵 풀사이즈 11000
하프사이즈 6000
러스크 5000
잼류 8000
화이트리에 이름답게
정문 부터 화이트 합니다
소문이 자자해서 방문 했기에 좀더
큰 매장을 기대했지만 정말 아담해요
앉아서 먹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꿈도 못꾼답니다
오로지 테이크아웃만 되는 식빵가게라고
생각하면 되니 커피한잔? 이라는 기대는 하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가게안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식빵들이
있고 그 식빵에서 나는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식빵 뿐이냐고 실망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식빵은 오전에는 10시쯔음 나온다고 하는데
첫 오픈할때는 줄서서 사가면서 오후가 되면
매진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식빵의 크기를 선택 할수 있어요
통으로 나오는 식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그냥 샌드위치나 잼을 발라서 먹기위해
1.5cm로 잘라달라고 부탁 했어요
2cm부터는 프랜치 토스트 정도 해먹어도 좋을듯 싶더라구요
이렇게 기계에서 즉석으로 잘라 주시는데요
요것도 손님들이 보는곳에서 바로 잘라
주시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일단 첫 구매이니 저는 식빵을 하프사이즈로
구매했는데요 생각해보니 풀사이즈면 1000원 절약 이었네요 ㅠㅠ
요렇게 화이트리에 각인 도장도
찍혀져 있답니다~ 넘 고급스럽고 예뻐 보여서
선물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아! 그리고 지점 마다 다르지만 화이트리에
중산점은 러스크를 판매 하고 있어요
식빵모양이지만 식빵을 러스크로 만들진 않고
원래 러스크용 반죽을 사용해서 바삭하게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달지 않은 엄마손 파이맛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엄마손 파이처럼 바삭함이 좋다고 하셔서
요것도 구매 해 보았네요
요것도 화이트리에 각인을 찍어 놓으셨더라구요
러스크는 사이즈 없이 5000원 한봉지 입니다~
제가 정말 팔랑거리는 팔랑귀에 얇디 얇은 귀이기도
하지만 화이트리에 사장님이 얼그레이밀크잼 정말
맛있다고 홍보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요즘 홍차에
빠져 있어서 얼그레이 맛이 너무 궁금한거에요
그래서 얼그레이밀크 잼 (8000원)도 겟했네요 ㅠㅠ
빵값보다 더 많이 나가는거 아냐? 싶지만 이거 정말
달지 않고 얼그레이향 좋아요
특히 구매한 러스크에 발라 먹으면요
더 맛있더라구요
약간 묽어서 식빵 보다는 러스크랑 먹는걸
추천해요
개봉후에는 냉장보관에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약 1달)
양이 많지 않아서 저는 보름도 안걸리겠더라구요 ㅋㅋ
이정도의 향의 얼그레이 향을 내려면
많은 함량의 얼그레이가 필요한듯해요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진 않은듯해요
저는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합니다
특히 화이트리에 식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왜 아무것도 없는 식빵인데 맛있냐면요
○일단 촉촉해요 그래서 빵부스러기가 생기지 않아요
○향이 너무 고소하고 버터향과 우유의 향이 어울어져서 인위적이지 않아요
○먹는 내내 목막힘 없이 잘넘어가서 식빵이 아니라 샌드를 먹는 기분입니다
식빵은 아무것도 없이 먹어야 화이트리에 특유 식빵향을
느낄수 있어요
식빵에 잼을 발라먹던 아이도 화이트에 식빵은
그냥도 잘먹어요~ 가까이 있으면 늘 사먹어 보고 싶은 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