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되기전에 알아놔야할 가족 외식 식당을
알아 왔어요~
오리고기는 닭고기 보다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돈오리제주오겹에서는 오리기 한판이 저렴하게
판매중 이더라구요경산시장 근처이고 서부초등학교
근처에 밀집해 있는 맛집중 하나이더라구요~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가게뒤 공원 주차,유아의자,화장실
050713507604
돈오리제주오겹전문점은 생오리한판이 700g에 33000원
이더라구요 최근에 다녀온 오리고기집은 60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너무 가성비 좋은 곳인거 같았어요
추가한판도 저렴이~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주물럭 보다 생오리 한판이
더 괜찮은거 같아서 생오리로 주문해 보았는데요
어른들은 주물럭도 괜찮은 메뉴인거 같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샐러드도 주셨구요~
김치전도 주셨어요 김치전이 맛있더라구요
오리고기 먹기전에 식욕을 돋구기에 충분했답니다
쌈과 각종 무침 나물을
내어 주시는데요 사실 무침 나물이 너무 많아서
이게 다 어떻게 먹는걸까? 했는데요
이렇게 그릇에 옮겨 담아서 취향대로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도 나물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
김치가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양념맛으로 먹긴 했지만
약간 장떡 같은 느낌이 있었던 김치전 이어서 아이들이
맵지 않게 먹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오리고기 한판이 나왔어요
기름이 많지않고 담백해 보이는데
돈오리제주오겹전문점은 생오리고기에
닭날개를 구워먹을 수 있게 따로 두개가 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양쪽에 오리날개를 먼저 올리고
불판가운데에 오리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고 하니
참 쉽죠? 오리날개는 천천히 익혀야 하는듯 했어요 안그럼
잘타는거 같아요 생오리고기는 불판이 타지 않아서
굽기도 편했더거 같아요 좀전에 미리 만들어놓은 나물들과
함께 먹는건 상상만 해도 다른고기에 반해
건강해 지는 기분이더라구요
짜지않게 양념을 해서 오리고기와
먹으면 간강에 살짝 절여진 콩나물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춧가루가 있는 나물들도
새콤달콤하니 넘나 맛있었답니다 ㅎㅎ
저는 특히 절임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도 깻잎 간장절임에
오리고기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주신쌈이랑도 잘먹었어요
저는 따로 마늘을 구워서 오리고기와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오리고기가 잡내도 없지만
기름이 많지 안아서 인지
부드럽고 담백함 그잡채 이더라구요~
짠걸 싫어하는 아이도 담백함에 반해서 무한 흡입하더라구욯ㅎ
이날 경산 날씨 36도였는데
오리고기 먹고나니 추었던 공간이 금새 더워져서
열무냉소변을 주문해 보았어요!살얼음 장난 아니죠? 냉면 보다 더 시원한
열무냉면~ 국물맛이 끝내줘요
열무만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안쪽에는
신김치도 자립잡고 있어서 나중에는 새콤한 맛이
더 어울어져서 또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열무도 아삭하니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역시나 고기먹고 뒤돌아보면 신랑이
육수까지 싹다먹고 없어 졌더라구요 ㅋㅋ저에게는 아직 좀전에 올려진 오리날개가 있으니
맛있고 야무지게 뜯어 먹었답니다
소,돼지만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는건 아니었네요~
볶음밥도 해먹을수 있게 해주시는데
그자리에서 볶음밥을 해주시는게 아니고 주방에서
해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딱히 주물럭을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주방에 있는 양념으로
맛나게 만들어 주시는듯 했어요맛은 의심하지 마세요 고슬고슬 맵지 않게
맛있어서 볶음밥 1개만 주문한걸 후회할 정도 입니다
주물럭이 아니라도 이렇게 볶음밥을 먹을수 있어서 좋은데
볶음밥이 1개가 2인분 양이라는거 꼭 참고 하셔야
볶음밥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아낌없이 재료 팍팍 넣으셔서얼큰하게 뒷마무리도 잘 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5시경 이었는데
돈오리제주오겹은 저녁에 술손님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리고기의 가성비가
좋으니 안올 이유를 못찾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