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간을 딱 맞게 금황찜닭

유별난유니 2022. 4. 22. 16:53
728x90
300x250

금황 찜닭
open 11:00
clse 22:00
식사는 하셨나요?
보 고잉 나는 찜닭 먹으러 다녀왔어요
아는 언니가 중산동 펜타힐즈에 살고 있어서
놀러 갔더니 여기가 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찜닭이 거기서 거기지머.. 하는데
일단 따라 가봤어요. 사실 찜닭 맛없긴 어렵잖아요?

찜닭
찜닭사진

뼈 있는 간장 찜닭이 23.0원이네요
찜닭도 치킨만큼이나 많이 비싸졌네요..
제가 세상 물가를 잘 모르나 봐요.😔
그래도 밥값이 2만 원이 넘어가면 왠지 두려움요..

금황찜닭 메뉴판
금황찜닭 메뉴판

찜닭 기다리는데 직접 담그신다는
절임무가 상큼하게 코를 찌르네요😁
옆에는 삶은 달걀을 주시는데
언니 말로는 있다가 찜닭 나오면 까서
찜닭 양념에 비벼 먹으라네요~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 거는 아마도 

익숙한 삶은 달걀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던 기억??

절임무와 삶은달걀
절임무와 삶은 달걀


배고파서 당장 먹고 싶었지만 참자 참자 했지요 배가 고파서 

이 삶은 달걀을 당장이라도 흡입하고 싶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싶어서 꾹

참으니~~
드뎌찜닭이 나왔어요

찜닭 전체모습
찜닭모습




한 마리가 역시 양이 많군요 ㅎㅎ
사장님께서 당면 사리 납작이랑 둥근 당면 중에 고민하고 있는 저희에게

반반도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반반으로 해서 주무했는데 뭐 찜닭 안에 들어가니

그냥 다 맛있어서 형태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셋이서 먹기에 추... 충분하겠죠? 양을 보니 어마어마해서 삶은 달걀을 먹었으면
다 먹지 못할 수도 있게 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찜닭안에 들어있는 사리들
찜닭 안에 들어있는 사리 사진


배고픈 우리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닭을 자기 그릇에 줍줍 담고 있어요
이 와중에 저는 먹지 못하고 촬영~
간장 양념이 자작하고 보기에는 닭이 까맣진 않았지만 닭에 간이 잘 배었어요

찜닭 확대사진
찜닭 확대사진

밥 한 그릇 뚝딱하고 고기도 엄청 골라 먹었는데도 너무 많이 남기고
삶은 달걀까지 억지로 먹고 와서 아까웠다는ㅜㅜ
다음부터 3인은 반마리 하는 걸로...

금황 찜닭 안에 당근 양파 당면 감자 고구마 떡 나리까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 푸짐했더군요~
보통맛이라도 안에 고추를 통으로 넣어서
그런지 씹게 되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고추를 좀 빼 달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저는 매운 것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매운 걸 좋아하면서도 참괴 되는지라 

어른들만 있을 때면 매운 거 무조건!! 주문입니다.


금황찜닭 가게모습
가게전체모습


가게는 크지 않아요
맛은 맛있었지만 아시잖아요? 찜닭은 맛없기 어렵다. 그래서 이 가게는 다른 집에서 먹어본 맛?!
특이사항인데 사장님이신 거 같은데 여자분이 시크하시고 터프하신 편이라
자칫 불친절해 보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손님이.. 점심때인데도 아무도 없던데..
이유를 잘 파악하셔서 좀 더 괜찮은 식당이 됐으면
좋겠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니니...

여러분도 금황 찜닭이 아니더라도 밥과 먹으면 가성비는 치킨보다 좋은 찜닭~

어떠신가요?

이상 내 돈 내산 리뷰였어요^^








.

728x90
반응형